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의 장이 열린다

머니비, 26일 ‘마루 180’에서 제3회 IR DAY 행사 개최 

 

기업 자금 및 투자 매칭 플랫폼 운영사인 머니비는 오는 26일 서울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마루 180에서 중기이코노미 기업지원단과 함께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들의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직접적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머니비 x 중기이코노미 제3회 IR Day’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R 발표에는 중기이코노미 기업지원단의 사전심사 과정 등을 통해 선발한 헬스케어, IT, 소·부·장, 콘텐츠 분야 8개의 스타트업이 나설 예정이다. 

 

투자사는 헬스케어 및 딥테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이온인베스트(이종현 대표)를 비롯해, 젤코바인베스트먼트(김봉진 상무), 제타플랜인베스트(서상별 상무이사, 권혁장 상무이사), 로간벤처스(오상민 부대표), 제로투원파트너스(김경태 대표 심사역)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IR 발표기업 중 전체적인 사업성 평가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혁신 우수상을 시상한다. 이 밖에 매출확장 등 성장성 지표가 우수한 스타트업에 혁신 성장상을, 아이디어나 시장 확장성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트업에는 혁신 도전상을 시상한다. 

 

이번 중기이코노미 IR 행사에서는 투자심사뿐만 아니라 IR 컨소시엄을 통해 업종별 유망기업의 네트워킹과 SI 투자 및 SI 협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행사 참관 및 1:1 상담을 원하는 창업기업을 별도로 모집해 준비가 필요한 국내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타플랜인베스트 홍현권 대표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Exit 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한 라운지에서는 투자유치 상담, 사업화자금 상담, 정책자금 상담을 진행한다.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한 전문지원실을 통해 스타트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머니비 김형태 총괄은 “성장 잠재력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투자의 기회를 잡고, 참여하는 투자기관에서는 업종과 니즈에 맞는 투자처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기이코노미 컨설팅그룹 최병욱 의장은 “이번 IR행사 이후에도 참여하는 모든 기업들이 필요한 인사이트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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