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만원 한도로 횟수 제한 없이 

 

코트라가 코로나19로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해외바이어에게 샘플을 운송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트라의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이나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 사업에 참가해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한 기업이다.

코트라는 3월부터 디지털 무역플랫폼 ‘바이코리아’에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과 한국우수상품관을 구축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한국기업과 화상상담을 주선하고 있다. 샘플 운송비용까지 지원함으로써 우리기업이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코트라는 기대하고 있다.

비용은 온라인 한국관이나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이 해당 사업을 통해 화상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에게 샘플을 보내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협의된 바이어에게 기업이 샘플을 발송하면 KOTRA가 사후 정산한다.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되며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은 없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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